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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1일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중 1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되었습니다. 5월 13일에 이미 피의자 1명을 정읍에서 검거한 후 하루만에 검거한 것인데요... 한국 경찰의 뛰어난 수사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어떻게 체포되었는지 상세하게 알아보고 향후 수사전망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사건개요

     

    먼저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사건의 개요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30일 한 30대 한국인 남성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태국의 파타야를 방문했다가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아직은 정확한 사건경위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국인 관광객은 납치된 후 살해되었으며 그의 시신은 파타야 인근의 저수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당시 피해자는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안에 밧줄에 묶여진 채로넣어져 있었으며, 플라스틱 통안에는 시멘트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 태국 한국인 납치살해 사건 개요 자세히 알아보기 ▼

     

    태국 "한국인 납치살해" 사건개요 및 수사상황 등 알아보기

    지난 5월 11일 태국 경찰은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 한국인 A시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당시 A씨는 시멘트로 채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안에 있었습니다. 먼저 5월 7일 경남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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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검거과정

     

    범죄 발생 후 용의자의 행적을 추적하던 태국 경찰은 용의자 3명 중 1명은 한국으로 1명은 캄보디아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한국으로 출국한 용의자는 이미 검거되었고 캄보디아로 출국한 1명에 대해 한국 경찰은 캄보디아 경찰과 인터폴과 함께 공조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한국 경찰은 인터폴과의 협력을 통해 용의자에 대한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았습니다. 이는 국제적인 수사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또한 이번 검거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캄보디아 경찰은 용의자가 프놈펜의 한 숙박업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하였습니다. 이는 현지 경찰의 정보와 한국 경찰주재관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였습니다. 용의자는 현재 캄보디아 경찰에 의해 구금되어 있으며, 한국으로의 송환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사건 현지 뉴스보도 사진

     

     

    추가 수사상황

     

    한국 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용의자 1명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태국 현재 언론매체에 따르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1명의 용의자는 미얀마로 밀입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밀입국을 하였기 때문에 아직까지 공식적인 출국기록을 찾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안으로 경찰은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되지 않은용의 1명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건과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밝혀지 사실에 따르면 태국 경찰이 피해자를 발견했을 당시 피해자의 시신에서 손가락 10개가 모두 잘려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범인들이 피해자의 신원을 밝혀내지 못하도록 손가락을 잘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문에 의한 신원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보다 명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현재 피해자의 가족이 태국 현지에 도착해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사건의 용의자 1명이 캄보디아에서 추가적으로 검거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아직 나머지 한명이 검거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한국 경찰의 수사력을 보면 곧 검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봅니다. 끝으로 피해자와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벌어이지 않도록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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